당초 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후보자 지명철회와 사퇴를 촉구하며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이날 태풍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해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 피해 등을 우려해 집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24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국면 이후 석 달 만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며, 이후 매 주말마다 장외 집회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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