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Green)수소 사업은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191억원 등 총 408억원을 투입, 나주혁신산단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 부지 등에 수전해 기술(P2G Power to gas), 메탄화 핵심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종합시험장)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린수소'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그레이(Gray) 수소와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 기술을 통해 생산한다.
'수전해 기술'은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활용해 물의 전기 분해를 통해 수소를 생산·저장하거나 생산된 수소와 이산화탄소(CO2)를 결합해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CH4)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송, 발전, 도시가스 연료로 활용하는 전력 가스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나주시는 수소 생산에 필요한 태양광 설비 지원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한전은 그린수소 개발과 사업 추진을 주관하기로 했다.
한전은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동서발전, 한양대 등 17개 기업·기관과 '그린수소 기술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 수전해·메탄화·운영기술 개발과 실증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은 수전해·메탄화·운영기술 개발과 실증을 총괄하고, 참여기업·기관은 수전해 수소 생산·저장·메탄화 및 운영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