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車보험 영업손실 확대
금감원 집계에 따르면 장기보험손실은 2조1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2억원 확대됐다. 판매사업비가 5546억원으로 지출이늘었고 보험금 지급 등 손해액도 7393억원으로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4184억원 손실로 정비요금 인상 등 원가상승으로 보험금이 늘어 손실규모도 커졌다. 일반보험은 2862억원 이익을 기록했지만 국내외 보험사고로 손해액이 증가해 이익규모가 2168억원 줄어들었다.
상반기 원수보험료는 44조8912억원으로 장기보험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조9636억원(4.6%)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판매겨쟁 지속에 따른 보장성보험 판매가 늘었고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상효과 등으로, 일반보험은 특종보험 증가로 각각 2.6%, 5.2%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보사들은 단기적 외형경쟁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과도한 사업비 지출로 인해 손보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는 등 부작용이 없도록 감독과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