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새치 / 사진 = '도시어부' 방송 캡처
청새치 / 사진 = '도시어부' 방송 캡처
'도시어부'에 출연한 조재윤의 낚싯대에 청새치가 걸렸다.
2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코스타리카의 셋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 새로운 게스트로 찾아 온 조재윤은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라스 보야스로 향했다.

낚시 포인트 입성 전, 멤버들은 청새치의 미끼 물고기인 베이트 피시 낚시에 나섰다. 이후 본격적인 청새치 대전을 시작했다. 청새치는 조재윤에게 가장 먼저 찾아왔다. 조재윤은 멀리서도 확연히 보이는 청새치의 실루엣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청새치는 잘 끌려온다 싶다가도 괴력을 뽐내며 조재윤과 대결했다.

조재윤은 눈으로 본 청새치에 감동을 표하며 기쁨의 춤사위까지 펄쳤다. 조재윤이 낚은 청새치는 2.5m 길이에 100kg를 육박하는 대어였다.

현지법상 청새치는 배 위로 잡아 올릴 수 없어 방생했으나, 조재윤은 청새치 획득을 인정받아 황금배지를 얻었고, 도시어부 블루마린 1호 칭호도 획득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