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추석을 맞아 내달 1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중앙시장은 제사용품 할인, 송편 나눔, 응모권 추첨, 노래·장기자랑, 투호 놀이 등을 준비한다.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은 10∼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건어물 시장인 신중부시장은 9월 4일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소지했거나 제로페이 5천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쇼핑용 가방을 준다.

숭례문 수입상가 앞마당에서는 9월 4∼6일 3만원 이상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 송편과 고무장갑 등 4종 세트의 선물을 증정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을 보고 볼거리를 즐기면서 전통시장의 참 재미와 함께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