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추석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열흘간 순창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군은 이달부터 판매를 개시한 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할인 판매를 한다고 설명했다.

상품권은 개인이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까지 살 수 있고 법인은 구매 한도가 없다.

순창지역 소상공업체 900곳 정도가 순창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알뜰한 추석 상차림은 물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