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둔 부산 수요시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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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성명서에서 "광복절을 맞이하고 있는 이날까지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광복은, 진정한 해방은 찾아오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본 정부가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착취를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인 배상을 이룰 그날, 우리 여성들은 진정한 해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시위 참석자들은 일본군 성노예제 인정과 피해자에 사죄, 강제징용 노동자에 사죄와 배상,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등을 일본 측에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