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A 과장을 즉시 직위해제 조치했다.

A 과장은 술에 취한 상태였고, 당시 행위에 대해 거의 기억을 못 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 감사관실은 A 과장이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판단, 일벌백계 차원에서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위계를 이용해 성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비위행위"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문책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