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제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은 간편하게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비타그란’과 ‘비타민C 1000 플러스’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제품들이다. 비타민C는 녹색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되지만 최근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 및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로 음식을 통한 섭취가 줄어 비타민C 보충제가 각광받고 있다.

비타그란은 비타민C 분말과 정 제품이 있다. 비타민C 분말은 1포에 비타민C 500㎎을 함유하고 있으며 알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비타민C 정은 1정에 비타민C 100㎎을 함유하고 있으며 씹거나 녹여 먹을 수 있다. 사과·포도·레몬·오렌지의 네 가지 맛으로 시지 않고 달콤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 1000 플러스는 고함량 제품이다. 이 제품 1정에는 비타민C 1000㎎ 외에도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B6와 뼈, 근육 건강과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D, 세포의 성장, 생식기능 성숙, 면역 등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인 아연과 망간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 한 번 1정 섭취로 비타민C와 함께 부족해지기 쉬운 기능성 성분을 추가로 보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타그란과 비타민C 1000 플러스는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리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