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2억원 융자…시에서 2% 이자 보전
충남 보령시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특별경영안정자금 1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의결로 피해를 본 지역 제조업체다.

2년 거치, 일시 상황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업체에 2%의 이자를 보전해 줄 계획이다.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피해 입증서류 등을 갖춰 보령시 기업지원팀(☎ 041-930-3736)에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