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차량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제주방문 관광객 이동패턴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로 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통해 내비게이션 검색 시점, 출·도착지 정보, 위치정보, 이동 시간, 이동 거리, 평균속도, 검색 횟수, 재방문 여부 등의 정보를 연구한다.
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연령별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숙소와 음식점, 관광지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할 계획이다.
제주에서 차량 내비게이션 이용은 도민·관광객 등 하루 평균 6만여 건, 한 달 평균 180만 건이다.
우도 담수화시설, 문화재생 대상지 선정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계획 수립 연구 대상지'에 제주시 우도의 담수화 시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보존 가치가 높고 문화 재생 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휴공간을 발굴해 문화재생 기본계획 연구 대상지로 선정해 오고 있다.
우도 담수화 시설은 용천수가 없는 우도에 식용수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1998년 조성됐다.
2011년 우도와 제주 본섬 사이에 해저 상수도관이 개설돼 현재 제 기능을 수행하지 않고 활용하지 않는 공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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