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경영 28년' 교촌치킨, 상생으로 업계 모범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한 교촌은 매출 약 3300억 원(2018년 기준)으로 국내 제1의 치킨프랜차이즈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생명력이 길지 않은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장수 브랜드로 지속적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런 안정적인 성장 기반에는 ‘상생’의 가치가 뒷받침 되고 있다.

프랜차이즈는 업의 특성상 본사 홀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들이 톱니바퀴처럼 엮여 있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교촌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인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간의 관계에서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 가맹점 하나 하나 모두가 성공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촌은 가맹점 상권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QSC관리를 통해 가맹점주가 장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 결과는 교촌이 성장해온 수치로도 나타난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자료에 따르면 교촌 치킨의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약 5억 7716만원(2017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시스템에 등록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는 고스란히 본사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정도경영 28년' 교촌치킨, 상생으로 업계 모범
가맹점 숫자보다 가맹점 하나 하나가 모두 성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교촌의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한 것이다.

교촌은 기업이념 중 하나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먹네이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이는 타기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