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대도 전망대·바람의 언덕·관음포 전망대·다랭이마을 등
경남도 "'오션뷰' 가득한 남해안을 여름 휴가지로 추천합니다"
경남도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션뷰'가 가득한 남해안을 휴가지로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거제부터 남해까지 경남 남해안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각종 관광지도 즐비해 여름 휴가지로 제격이라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 중 경남에는 절반인 10곳이 포함돼 있다.

거제시에 병대도 전망대·바람의 언덕·구조라 전망데크, 통영시에 사량도 전망대·달아 전망대·국제음악당이 있다.

남해군에서 관음포 전망대·다랭이마을·상주 은모래비치 전망쉼터·독일마을 전망대가 오션뷰 명소다.

오션뷰를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는 드라이브 명소다.

거제와 남해를 잇는 해안경관도로는 총길이 164.1㎞로 6개 시·군에 걸쳐 있다.

시원한 해안 절경과 풍부한 볼거리로 여름철 휴가객에게 해안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포털사이트에서 남해안 8개 시·군의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 루트의 통합브랜드 '남파랑'을 검색하면 남해안의 숨겨진 명소를 자세히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오션뷰는 지역별 특색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남해안을 찾는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