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365 세이프타운 연간 방문객 10만 재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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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365 세이프타운 연간 방문객 10만 명 재돌파가 기대된다.
365 세이프타운의 올해 상반기 방문객은 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3만3천여 명보다 54% 증가한 것이다.
지난 한 해 총 방문객은 7만1천여 명이었다.
여름 피서철 방문객 증가 추세도 가파르다.
태백 대표 여름 행사인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인 지난 7월 27∼31일 6일간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천200여 명의 두배인 2천400여 명에 달했다.
365 세이프타운에서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길이 100m 워터슬라이드, 풀장 등을 갖춘 워터파크가 운영 중이다.
태백시는 이런 상태라면 올해 총방문객이 1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2012년 10월 말 개장한 365 세이프타운의 연간 최대 방문객은 2015년 10만6천여 명이었다.
연간 방문객 10만 명 돌파는 2015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산불·풍수해·지진·설해·대테러 4D 체험관, 항공기·노래방 탈출체험관, 선박·지하철 탈출 VR 체험관, 왕복 2.8㎞ 케이블카, 16개 프로그램의 챌린지 월드 등을 갖췄다.
태백시 관계자는 2일 "올해 4D 체험관을 리뉴얼하고,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9D·VR을 신설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선한 효과로 분석된다"며 "여름 성수기에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 운영도 방문객 증가라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