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미시간 공대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한 바 있다.
'교수계의 마이클 조던',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 등 별칭으로도 유명하며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등 저서를 출간했다.
조 교수는 '창의 고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전반에 대해 특별 자문할 예정이다.
'창의 고대'는 고려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내놓은 인재 양성 목표다.
조 교수는 평소 강조해왔던 '사회 정서적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며 학내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