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이날 오전 고잔역 경기 스테이션-지에서 개소식을 열고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 스테이션-지는 스타트업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이 협업해 철도 고가 아래 유휴 국유지에 조성한 창업공간이다.
20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441㎡ 규모의 이동식 모듈형 건축물 5개 동을 설치했다.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 외에 개방형 창업공간(10인실), 시제품 제작소, 회의실,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 예비 또는 초기 스타트업이 입주했다.
경기 스테이션-지는 앞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공간, 성장단계별 창업 교육, 비즈니스 사업화 지원, 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킹 등 창업 오픈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