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서 이틀 사이 선박 전복사고로 55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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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이틀 사이 선박 3척이 잇따라 전복되는 사고로 5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25일 신화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현지시간)께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지역에 있는 제타우 댐에서 성지 순례자 25명을 태운 배가 뒤집혀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미얀마 소방당국이 밝혔다.
순례자들은 댐 근처 수도원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저녁에는 미얀마 중서부 머궤 지역에 있는 아이야와디강에서 선박 2척이 전복되는 사고로 4명이 숨지고 35명이 실종됐다.
이 강을 따라 있는 한 마을 주민들이 주택 건설과 관련한 분쟁으로 이웃 마을에 배를 타고 가 패싸움을 한 뒤 철수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5일 신화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현지시간)께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지역에 있는 제타우 댐에서 성지 순례자 25명을 태운 배가 뒤집혀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미얀마 소방당국이 밝혔다.
순례자들은 댐 근처 수도원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저녁에는 미얀마 중서부 머궤 지역에 있는 아이야와디강에서 선박 2척이 전복되는 사고로 4명이 숨지고 35명이 실종됐다.
이 강을 따라 있는 한 마을 주민들이 주택 건설과 관련한 분쟁으로 이웃 마을에 배를 타고 가 패싸움을 한 뒤 철수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