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8개 언어로 제공…첫 주제는 스마트폰

한국소비자원은 법무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애니메이션과 설명 책자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제목의 이 책자는 시리즈로 제작된다.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몽골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돼 제공된다.

첫 주제는 스마트폰으로 계약부터 해지까지 단계별 주의사항이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알기 쉽게 기술됐다.

해당 자료는 소비자원 홈페이지와 법무부 사회통합정보망,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308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과 218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제공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국내 거주 외국인의 소비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간관 협업으로 지속해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