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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중심 교과를 운영하던 경주고와 모계고는 내년부터 과학과 정보, 과학과 예체능을 융합한 이공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성의고는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를 융합해 공학계나 IT 관련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을 한다.
경북지역 교과중점학교는 모두 13곳으로 늘어난다.
도교육청은 지정한 3개 학교에 시설 확충, 홍보, 프로그램 계획 등을 위해 1천500만원∼2천만원씩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교육과정을 보고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과중점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