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는 필봉농악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슬기 잡기, 다슬기까지, 맨손 민물고기 잡기 등 각종 체험·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장 일대에는 가요제, 즉석 노래자랑, 특산물 전시 판매, 민속놀이체험,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된다.
청정 1급수인 이 일대는 수심이 얕아 물놀이에 알맞고 인근에 체육공원이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고 임실군은 설명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요즘에는 중국산 다슬기가 많이 수입돼 국산 다슬기를 맛보기 쉽지 않다"며 "깨끗한 강물 속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무더위를 날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