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자는 올해 초 유석종 남양주시 별내파출소장이 노인 등 교통 약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잠깐 쉴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접었다 펴는 형태이며, 주로 신호등 하단에 설치한다.
서대문구는 독립문교차로, 연희삼거리, 홍제삼거리 등 13곳에 22개를 설치했다.
향후 시민의 기부를 받아 기부자가 희망하는 장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대문구는 "1인용에서 3인용까지 다양화하고, 의자에 기부자가 원하는 덕담도 담을 예정"이라며 "시민 기부 벤치는 9월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