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대상은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무더위에도 계속해서 움직이며 일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다.

가능한 기관은 샤워시설도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무더위 쉼터는 31개 시·군 곳곳에 설치돼 이동근로자들이 편한 시간에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이동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도 북부청사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열사병과 열 실신 등 온열 질환자가 1천700여명에 달한다"며 "폭염에 취약한 이들이 잠시 쉴 수 있도록 쉼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