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재활용품 회수 보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제주소식] 제주시, 재활용품 회수 보상사업
시는 애월읍 어음리, 아라동 산천단, 이도2동 학사로, 용담1동 등 4곳의 재활용도움센터에 재활용품(캔·페트병) 자동압착 회수기를 설치해 보상사업을 실시한다.
캔은 개당 10포인트, 페트병은 개당 8포인트가 적립된다.
자동압착 회수기에서 출력되는 영수증 포인트를 적립해 일정 포인트가 넘으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1포인트는 1원으로 계산해 5ℓ짜리 종량제봉투는 120포인트, 10ℓ는 240포인트, 20ℓ는 700포인트를 적립하면 교환할 수 있다.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소식] 제주시, 재활용품 회수 보상사업
대상은 먹는 샘물 제조업체 2곳과 샘물 개발 허가업체 2곳 등 총 4곳이다.
점검에서는 등록요건 유지와 검사장비 확보 상태, 품질관리인 적정 선임 여부, 제조관리와 표시사항 준수 실태, 작업장 위생관리, 환경영향 조사서 이행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한 제품 유통 또는 중대한 관계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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