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4호점은 제2 도시인 고멜의 '만다린 플라자'에, 5호점은 수도 민스크 '모모 쇼핑몰'에 문을 열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17년 말 벨라루스에 처음 진출했고 지난해에만 35만 달러(4억600만 원) 규모 화장품을 현지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벨라루스에 수출하는 화장품 전체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미샤는 앞서 지난 3월 영국과 폴란드의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벨라루스 소비자들은 고기능성 제품을 선호하지만 개인 소득은 5천 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미샤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브랜드가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