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7월 1일자로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변경한다. 그룹 이름에 ‘위니아’를 넣어 가전회사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핵심 계열사인 대유위니아는 ‘위니아딤채’로 사명이 바뀐다. 작년부터 한 가족이 된 대우전자는 ‘위니아대우’로 변경한다.
에어서울은 20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 특가 이벤트 ‘탑승의 온도’를 진행한다. 22일까지 도쿄, 오사카 등 일본 10개 노선과 홍콩,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시엠레아프 노선별로 최대 900석씩 900원의 항공권을 판매한다. 유류세와 항공세를 모두 포함한 항공권 가격은 최저가 기준 오사카 3만9100원, 도쿄 4만300원, 홍콩 4만3700원 등이다.
대유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대유위니아그룹(영문은 'WINIA GROUP')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뀐 사명은 7월 1일부터 적용된다.핵심 계열사인 대유위니아는 위니아딤채(영문 'WINIADIMCHAE')로, 지난해 인수합병한 대우전자는 위니아대우(영문 'WINIADAEWOO')로 바뀐다. 대유그룹은 사명 변경과 함께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 먼저 양사의 핵심기술과 유통망 등을 공유해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대우전자의 해외 거래망을 활용해 대유위니아의 글로벌 실적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 인수 이후 브랜드 통합에 대한 필요성이 커져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강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며 "위니아 딤채의 1등 유전자와 대우전자의 개척정신을 결합해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기아차 전용 서비스센터인 오토큐(AUTO Q) 내에 전기자동차 전용 정비작업장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6곳에 전기차 전용 정비 작업장인 ‘EV 워크베이’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말까지 EV 워크베이 수를 11곳으로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