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짜파게티 출시 35주년을 맞아 소비자 투표를 거쳐 한정판 신제품을 내놓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정판 짜파게티 후보는 ‘트러플짜파’와 ‘와사비 마요짜파’, ‘치즈짜파’ 세 가지다. 소비자들이 직접 조리법을 개발한 짜파게티 요리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메뉴들이다.

농심은 다음달 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이들 세 가지 메뉴를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해 가장 많이 득표한 메뉴를 한정판 제품으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