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부터 연이율 5%인 적립식 발행어음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은행 연계 주식거래 계좌인 뱅키스(BanKIS) 전용 상품이다. 지난 3월 25일 이후 신규 가입한 5000명에게 선착순 판매한다.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월 적립금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다. 1년간 정액 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중도 해지 시에는 연 1.0% 금리를 적용한다.

발행어음은 증권사의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어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11월 증권사 중 최초로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 고객의 자산 증식에 도움을 주고자 출시한 상품으로, 앞으로도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