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 시간) 열린 '노란 조끼' 집회에는 전국적으로 2만7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는 지난해 11월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며 시작된 '노란 조끼' 23번째 집회다.
노란 조끼 집회에서 시민들은 노르트담 대성당 재건에 10억 유로(약 1조2782억원)를 투입하게 된 데 대해 분노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슬프지만 평소 서민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은 대기업들이 성당 복원에 거액을 기부한 것에 비판을 제기한 것이다.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집회였으나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돌 등을 던지거나 바리케이드 등을 불태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취소했던 대국민 담화를 오는 25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