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인의 취업 Answer
영어를 처음 배웠던 순간을 기억하실 겁니다. 지금 누군가 “How are you?”라고 묻는다면 “I’m fine, thank you. And you?”를 무의식적으로 답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많은 반복과 경험은 체화돼 있어 필요할 때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럼 지금 다시 물어봅니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셨는지요?
▶최종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하는데 어떤 말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이 질문의 의도는 지원자들이 최종단계까지 올라왔으니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는 내용을 압축해 표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함입니다. 그렇기에 면접 중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식상한 말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겸손하되 강한 입사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마지막 감동과 여운을 남겨야 합니다.
<좋은 예> 제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에 손을 놓지 않도록 격려해 주셨던 교수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항상 제게 ‘네 주위 사람들이 좋은 이유는 네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 기업을 선택한 이유이고, 제가 꼭 입사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육동인 < 강원대 초빙교수·직업학 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