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또 피자집? 제2의 돈까스집 넘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골목식당' 피자집, 18년 직원 경력 사장님 등장
백종원 "눈물난다"… 회기동 피자집 이슈
백종원 "눈물난다"… 회기동 피자집 이슈

24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1번째 골목, 서울 회기동 벽화골목 편이 선보여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8년 종업원 경력의 피자집 사장님이 등장했고, 백종원이 "눈물난다"는 맛 평가를 내놓으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ADVERTISEMENT
때문에 백종원도 피자집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피자집 사장은 이전의 피자집 사장과 다른 모습이었다. 일단 요식업 직원 경력만 18년이라는 이력이 백종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피자집 사장은 백종원의 주문과 함께 면모로 피자 3종 세트를 15분 내에 만들어냈다. 꼼꼼한 성격과 경력의 결과였다.
여기에 백종원은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으면서 "눈물이 난다"며 "맛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보아, 김성주가 우려했던 솔루션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ADVERTISEMENT
회기동 피자집 사장의 사연은 절실한 골목상권 사장님들을 돕는다는 '골목식당'의 프로그램 의도와도 적합하다. 앞으로 피자집 사장이 백종원의 솔루션과 함께 어떤 변화를 갖게 될 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피자집 외에 닭요릿집, 고깃집도 등장했다. 닭요릿집 사장은 이 골목에서 20년을 지킨 터줏대감. 부모님을 이어 2대째 가업을 잇고 있지만 "부모님이 만든 가게라 어떻게 바꿔 나갈지 생각이 많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 놓았다. 이에 백종원도 주방을 살핀 후 "사장님과 심도 깊은 대화를 하겠다"고 전해 변화를 암시했다.
ADVERTISEMENT
한편 이날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9% 2부 10.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지난 2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 수치(10.3%)을 넘어섰다.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5.7%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까지 치솟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