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 참석 대상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행사 관례에 따라 제외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경제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총,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4개 경제단체장과 신년간담회를 연 바 있다.
당시 경제단체장들은 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기업 기 살리기를 위한 주문과 쓴소리를 쏟아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대기업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 13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등도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