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Fed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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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15포인트(1.27%) 상승한 2091.07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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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리처드 클라리다 Fed 부의장의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큰 인내심을 보일 수 있다'는 발언 등으로 Fed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며 "더불어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 미리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국내 증시에 기대감이 유입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8억원, 1288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168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8억원, 비차익거래가 135억원 순매수로 총 1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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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권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현대차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벨로스터 N TCR을 새로 공개하는 등 신차 출시에 따른 매출 개선 전망에 4% 이상 오르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KB금융도 3%대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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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억원, 21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5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3상 임상 현황을 공개하면서 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는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2%대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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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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