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던 도중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매우 안타까워했다"며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받고 지시를 내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강릉 현지로 가서 현장 상황을 챙기라고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오후 4시 KTX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숙박 등 모든 편의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