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폭스바겐·MS 앞질러
100위 안에 한국 기업 4곳
미국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133억8780만유로로 2위에 올랐고 △독일 폭스바겐(131억3500만유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122억7880만유로) △중국 화웨이(113억3410만유로)가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가 R&D 투자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에는 폭스바겐,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매출 증가율(18.7%)과 설비투자 증가율(73.8%), 영업이익 증가율(83.5%) 등에서도 톱10 기업 가운데 최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을 나타내는 ‘R&D 집중도’는 7.2%로, 7위에 그쳤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LG전자(53위·26억3690만유로)와 SK하이닉스(67위·19억3720만유로) 현대자동차(73위·18억2820만유로)가 100위 안에 포함됐다. 상위 100위권에 들어간 국내 기업은 모두 4개로, 미국(35개) 일본(13개) 독일(13개) 중국(8개)에 이어 다섯 번째였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