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직원들 “성추행 비호, 이게 회사냐” 동맹파업 입력2018.11.02 17:23 수정2018.12.02 00:30 지면A11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구글 직원 수천 명이 앤디 루빈 전 부사장 등 일부 임원의 직장 내 성추행과 이를 비호한 회사 측에 분노해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1일(현지시간) 동맹파업을 벌였다. 파업을 주도한 직원들은 “구글은 직장 성추행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훨씬 더 강력한 투명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에서 직원들이 회사 모토인 ‘악해지지 말라(Don’t be evil)’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캐나다 블록체인 게임사 ‘대퍼랩스’, 삼성‧구글 등으로부터 170억원 투자받아 2 구글 직원 수천명 사내 성추행 항의 시위 3 구글 직원들, 전세계 동시파업 "성추행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