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장은 외부 오염 요소에 민감한 혈액제제 특성을 감안해 중앙원격제어시스템과 자동세척장치를 도입했다. 제품별 생산 라인을 분리하고 일방향 공정 라인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도 높였다. 원료 보관부터 분획, 정제, 가공, 포장, 품질관리까지 제품화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일원화해 비용도 절감했다.
수출을 위해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인 ‘EU-GMP’ 규격의 설비를 구축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을 받았다. SK플라즈마는 안동공장에서 사람의 혈액을 분획·정제해 만드는 의약품인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등 6종의 혈액제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