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사전 캐릭터 생성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29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은 11월 7일이다.

지난 25일부터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닉네임과 캐릭터의 클래스를 선택하고 캐릭터의 외형을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캐릭터 생성을 완료한 이용자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공개서비스에서는 무도가, 마법사, 헌터, 전사 등 4개의 뿌리 클래스가 오픈되며 각각의 클래스는 3개의 세부 클래스로 전직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실제 플레이 장면으로 제작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13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7년간 개발을 총괄한 금강산 디렉터가 작성한 감사의 편지도 공개됐다. 금 디렉터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크라시아(로스트아크 내 세계)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섰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2011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PC온라인 기반 MMORPG다. 한 명의 이용자가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Hack & Slash)방식의 전투 콘텐츠,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항해를 통해 다양한 섬들을 탐험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모험할 수 있는 항해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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