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철·이승현 이어, 더 이스트라이트 4인 미디어라인 전속계약 해지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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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철, 이승현에 이어 더 이스트라이트에 남아 있었던 멤버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김진욱도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미디어라인테터테인먼트는 22일 "논란이 발생된 18일 이후부터 이번 논란에 대해 답답해하는 남은 멤버 4명, 그리고 그 부모님들과 최선의 선택이 뭘까에 대해 지난 3일 간 매일 밤 늦게까지 함께 고민하였고, 빠른 시간 안에 멤버들이 직접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추진하기로 하였다"며 "그러나 기자회견으로 인해 어린 멤버들이 결국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새롭게 입게 될 추가적인 상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멤버들의 상처와 미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멤버 4명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리더였던 이석철은 "더 이스트라이트가 데뷔하기 전인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폭행, 폭언을 당했고, 총괄 프로듀서이자 회장인 김창환은 방조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19일 기자회견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친동생 이승현이 문영일 프로듀서 재임용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다가 팀에서 방출됐다"며 "동생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창환 회장에 대해 "중학생인 동생 이승현에게 담배를 선물하고, 억지로 피게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논란 이후 더 이스타라이트 이승현이 방출, 이석철이 탈퇴했고, 나머지 4명의 멤버들도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깊은 숙고를 거쳐 남아 있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4명(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김준욱)과 회사 간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논란이 발생된 18일 이후부터 이번 논란에 대해 답답해하는 남은 멤버 4명, 그리고 그 부모님들과 최선의 선택이 뭘까에 대해 지난 3일 간 매일 밤 늦게까지 함께 고민하였고, 빠른 시간 안에 멤버들이 직접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해당 기자회견으로 인해 어린 멤버들이 결국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새롭게 입게 될 추가적인 상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멤버들의 상처와 미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멤버 4명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멤버 4명의 부모님들과 향후 계약해지 절차 진행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전속계약 해지로 인해 가져올 멤버들의 앞날에 대한 불안함이 우려되지만, 아직 어린 멤버들이 더 이상은 상처받지 않고 지난 상처가 아물고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논란이 증폭되고 이슈화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형제 멤버(이석철, 이승현)를 포함한 전체 멤버 6명이 입을 수 있는 상처를 고려해서 당사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언론 대응을 하지 않고자 함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앞으로 진행될 법적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그 과정에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자 합니다. 더 이상 멤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억측성 보도들은 이 시간 이후로 자제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미디어라인테터테인먼트는 22일 "논란이 발생된 18일 이후부터 이번 논란에 대해 답답해하는 남은 멤버 4명, 그리고 그 부모님들과 최선의 선택이 뭘까에 대해 지난 3일 간 매일 밤 늦게까지 함께 고민하였고, 빠른 시간 안에 멤버들이 직접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추진하기로 하였다"며 "그러나 기자회견으로 인해 어린 멤버들이 결국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새롭게 입게 될 추가적인 상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멤버들의 상처와 미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멤버 4명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리더였던 이석철은 "더 이스트라이트가 데뷔하기 전인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폭행, 폭언을 당했고, 총괄 프로듀서이자 회장인 김창환은 방조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19일 기자회견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에서 함께 활동했던 친동생 이승현이 문영일 프로듀서 재임용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다가 팀에서 방출됐다"며 "동생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창환 회장에 대해 "중학생인 동생 이승현에게 담배를 선물하고, 억지로 피게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논란 이후 더 이스타라이트 이승현이 방출, 이석철이 탈퇴했고, 나머지 4명의 멤버들도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깊은 숙고를 거쳐 남아 있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4명(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김준욱)과 회사 간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논란이 발생된 18일 이후부터 이번 논란에 대해 답답해하는 남은 멤버 4명, 그리고 그 부모님들과 최선의 선택이 뭘까에 대해 지난 3일 간 매일 밤 늦게까지 함께 고민하였고, 빠른 시간 안에 멤버들이 직접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해당 기자회견으로 인해 어린 멤버들이 결국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새롭게 입게 될 추가적인 상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멤버들의 상처와 미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멤버 4명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멤버 4명의 부모님들과 향후 계약해지 절차 진행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전속계약 해지로 인해 가져올 멤버들의 앞날에 대한 불안함이 우려되지만, 아직 어린 멤버들이 더 이상은 상처받지 않고 지난 상처가 아물고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논란이 증폭되고 이슈화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형제 멤버(이석철, 이승현)를 포함한 전체 멤버 6명이 입을 수 있는 상처를 고려해서 당사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언론 대응을 하지 않고자 함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앞으로 진행될 법적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그 과정에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자 합니다. 더 이상 멤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억측성 보도들은 이 시간 이후로 자제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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