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8회째를 맞는 ASHG학술대회는 세계 유전체 분야 최대 행사란 설명이다. 매년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와 남미 등의 주요 기업 및 학계 연구소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테라젠이텍스는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력 등을 홍보하고, 세계 시장 조사 및 신규 고객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예년 행사의 성과를 고려하면 전장 유전체 분석과 엑솜 분석, 바이오 인포매틱스 등의 분야에서 현장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그동안 테라젠이텍스의 높은 기술력에 해외 연구자들이 큰 관심을 보여온 만큼, 이번 행사를 해외 고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기반의 진단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국내 최초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