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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베트남 주석 조문 위해 출국…각별한 애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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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총리 동시 부재, 김동연 경제부총리 중심으로 위기관리

    이낙연 국무총리는 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조문을 위해 2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2호기를 타고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로 출국했다.

    이 총리는 26일 오전 중 꽝 주석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같은 날 밤늦게 귀국한다.
    이총리, 베트남 주석 조문 위해 출국…각별한 애도 전달
    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꽝 주석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5분 하노이에 있는 군중앙병원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인 베트남과의 특별한 우호협력관계를 고려해 이 총리가 직접 베트남을 방문해 우리 정부와 국민의 각별한 애도를 전달할 것을 결정했다.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교역액, 투자액, 인적교류 규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꽝 주석은 문 대통령과 작년 11월에 이어 올해 3월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과 총리의 '동시 부재' 상황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위기관리 체계가 유지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전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 부재 기간 외교부, 국방부 등 외교안보부처들을 중심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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