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기술주 반등…다우 0.4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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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99포인트(0.44%) 상승한 25,971.0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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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충돌 가능성과 북미자유무역(NAFTA) 재협상, 주요 기술주 주가 동향 등을 주시했다.
다우지수는 양국의 충돌 우려로 장 초반 100포인트가량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꾸준한 반등 움직임을 보였다. 2.5% 오른 애플 등 최근 부진했던 주요 기술주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지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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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점도 에너지주 중심으로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5%(1.71달러) 오른 6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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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