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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풍경] 줄 지어선 컨테이너수출 독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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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독일 함부르크 항만에 수많은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컨테이너 야적장을 버드아이(bird eye)로 내려다본 풍경은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느낌과 판이하다. 각양각색의 컨테이너들이 아이들 완구인 레고 조각처럼 깜찍하다. 기하학적 운율미도 느껴진다.

    지난 1일 찍은 이 사진은 독일의 수출이 원활하게 잘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독일의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2990억달러(약 335조원)로 3년 연속 세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도 전달 대비 모두 0.2% 상승했다. 반면 한국은 올 상반기 흑자 규모가 296억달러로 6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지 흑자가 절대적 선은 아니지만, 우리 항구에도 해외로 뻗어나갈 많은 컨테이너가 겹겹이 쌓인 모습을 보고 싶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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