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열의과학 임상연구재단 문운석 대표, 뼛속에서 질병치료의 해법을 찾는다
고통과 아픔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시작해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구해온 문운석 (사)온열의과학 임상연구재단 대표(사진)는 10여 년간 여러 차례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집념과 노력 끝에 우리 몸 생로병사의 원인이 몸이 차가워지면서 발생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문 대표는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발과 관절 부분의 뼛속이 차가워지면서 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뼛속을 따뜻하게 해줘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온골요법’을 개발했다.

뼛속이 차가워지면 우리 몸의 칼슘 지방 요산이 뼈 구멍 속에 달라붙어 통로가 좁아지고 결국에는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질병을 얻게 된다.

온골요법의 중심 이론은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결코 어려운 건 아니다. 온골의과학은 인간의 고질적인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선 △찬 것을 피하고 △발과 관절 부분의 뼛속을 따뜻하게 하고 △항산화력이 강한 혈액을 만들고 △미지근한 데서 잠을 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네 가지 사항을 잘 지키면 우리는 질병 예방은 물론 활력 있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문 대표는 “모든 병은 피가 나빠지고 막혀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체온이 떨어지면서 건강을 잃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질병은 환경이다. 우리가 활동하는 시간 중에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고 우리 몸의 막힌 뼛속의 기름을 녹여 원활하게 해주고, 잠자는 8시간 동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최상의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