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와 쥬씨는 디저트 배달서비스 확대를 위해 8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요기요는 이달 중 쥬씨 직영점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 뒤 앞으로 모든 쥬씨 가맹점의 음료를 배달해줄 예정이다. 배달은 메쉬코리아의 ‘부릉’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박해웅 요기요 영업총괄 부사장은 “도너츠, 아이스크림 등에 이어 소비자에게 신선한 주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봉석 쥬씨 이사는 “배달 서비스 시장에 쥬씨도 함께 참여해 고객층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쥬씨의 제철과일 주스를 많은 소비자들이 편하게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