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북한에 3단계 비핵화 접근법'을 제시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기자 간담회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2005년 9·19 공동성명은 실패한 모델"이라면서 "북핵이 고도화돼서 앞으로 검증을 거치며 비핵화 로드맵에 대해 한미 간 집중적인 논의가 필요해서 입구는 '핵동결', 출구는 '비핵화'라는 막연한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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