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동구바이오제약는 시초가보다 9600원(30.00%)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6000원보다 100% 오른 3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에 설립된 제약사로 9년간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처방 9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약품위탁생산(CMO), 헬스케어, 코스메슈티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약품 시장에서는 선점 효과가 중요한 만큼 퍼스트 제네릭(가장 먼저 출시하는 복제약)과 개량신약을 먼저 내놓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