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된고양이는 서울 강남권의 내외국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과 매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코엑스몰에 입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못된고양이 코엑스점은 코엑스몰 지하 1층, 현대백화점과 이어지는 통로 첫 번째 코너에 약 17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대표적인 액세서리 라인을 비롯해 머플러, 장갑 등 겨울 시즌 상품과 USB가습기, 캐릭터 텀블러 등 디자인과 가성비를 강조한 아이템들로 인근 직장인 및 학생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하루 평균 유동인구만 12만 명에 달하는 코엑스몰에 입점을 하게 된 것은 브랜드로서 상징적인 일"이라며 "올해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복합 쇼핑몰 등 특수 상권 진입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이번 코엑스점을 포함 국내 136개 매장과 미국, 싱가폴 등 해외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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