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는 새롭게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벤츠의 'EQ' 브랜드 신차 전시 및 디지털 광고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첫 EQ 브랜드 신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C 350 e4매틱'으로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벤츠는 출시를 앞둔 '더뉴 GLC 350 e4매틱' 차량 2대를 제2여객터미널에 전시하고 3층 출국장에 위치한 모든 디지털 스크린에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가장 스마트한 공항을 표방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지향점이 EQ 브랜드의 비전과 부합해 EQ 브랜드 활동의 첫 무대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벤츠 제조사인 독일 다임러그룹은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