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라스트 소울'. /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스톰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라스트 소울'. /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라인게임즈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스톰게임즈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스트 소울'의 퍼블리싱(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라스트 소울은 동양풍 판타지 배경의 방대한 스토리와 3차원(3D) 그래픽이 특징이다.

개발사 스톰게임즈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미르의 전설2·3'의 디렉터를 맡았던 정만수 대표가 2015년 7월 설립한 회사다. 국내 주요 게임사 출신 개발진들로 구성됐으며 라스트 소울이 첫 번째 개발작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다양한 개발 경험을 갖춘 스톰게임즈와 다각도로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라스트 소울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