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이 하늘궁서 사는 법…女 지지자 가슴 더듬고는 '치유'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허경영 총재가 특별한 경제 생활 없이 최고급 승용차 롤스로이스를 몰며 하늘궁이라 불리는 저택에 살 수 있었던 배경을 조사했다.
허경영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이 '하늘궁'을 한달에 2번 오픈한다. 입장료는 10만원으로 현금만 가능하다.
하늘궁에 방문하면 허경영의 예언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그를 지지하는 이들의 몸을 만지고 포옹하는 등 나름의 '치료'를 한다는 것.
몸에 염증이 있다는 여성 참가자의 가슴과 주요 부위를 만지며 허경영은 '치유'라고 표현했다.
'탐사보도 세븐'에 따르면 허경영 총재의 하늘궁 자택과 롤스로이스 자가용, 핸드폰 등은 모두 타인 명의다. 허 총재는 "나는 원래 무소유"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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